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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VS 분양가자율화

청약 아파트를 고를 때 고민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분양가 책정 방식인데요. 
양가상한제와 분양가자율화 아파트, 어떻게 다를까요?

분양가상한제는 정부에서 택지비와 건축비 등을 감안해 분양가 상한선을 정해 주는 제도입니다. 
주로 공공택지에 짓는 아파트나 공공분양에 적용되는데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분양가자율화 아파트는 사업주체가 주변 시세를 감안해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책정하죠. 통상 상한제 아파트 대비 1.5~2배 정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마감재나 커뮤니티 시설 등은 프리미엄급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이 높은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과 미래 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신도시나 중심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다만 집값 상승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이나 유지 관리비 등은 점검해 봐야겠죠.

두 유형 다 장단점이 있는 만큼 입지, 평면, 조망권 등 아파트의 제반 조건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